퓨전에서는 3D로 작성한 모델을 2D 도면으로 변환할 수 있어 작업 효율성이 높습니다. 또한 설계가 변경되었을 때 자동으로 도면에 반영할 수 있기 때문에 모델 변경시에 수고를 덜 수도 있습니다.
물론 CAD만큼 제대로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가구제작을 위한 도면이라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디자인부터 도면까지 한 플랫폼에서 진행한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것 같습니다.
1. 툴바
도면작성시 사용되는 메뉴들이 있습니다.
2. 브라우저
솔리드 모드에서도 있는 브라우저입니다.
3. 캔버스
도면을 작업하는 공간입니다.
4. Property panel
실행되고 있는 메뉴에 대한 세부 속성을 편집할 수 있는 창입니다.
5. Title Block
설계자 이름, 도면 번호, 프로젝트 이름 등의 정보를 요약하여 제공하는 역할을 합니다.
6. 마우스 우클릭 메뉴
마우스를 우클릭을 했을 때 나오는 메뉴들입니다.
툴바에 보면 생각보다 많은 기능들이 있고 오토데스크사에서도 계속 업데이트를 하면서 기능이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고자 하는 가구에 대한 도면은 이 메뉴에서 일부분만 사용을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도면에서도 스케치 기능이 있지만 모델링할때 쓰는 스케치에 비하면 기능이 약합니다.
이전에 모델링 작업을 했던 책꽂이의 도면을 만들어 보면서 도면 제작과정을 익히도록 하겠습니다.
책꽂이 모델링을 다시 불러오겠습니다.
디자인 탭에서 도면을 선택하고 설계에서를 선택합니다.
도면 작성 메뉴창이 나옵니다. 여기서는 시트크기와 방향을 선택하겠습니다. 시트 크기가 너무 작으면 작업하기 불편할 수 있기 때문에 A3로 설정하고 모니터 방향에 맞춰 작업하기 편하게 방향도 가로로 설정하였습니다.
여기서 확인을 클릭하면 새로운 파일이 생성되면서 도면 제작 모드로 시작하게 됩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기준뷰 메뉴를 실행한 것과 동일한 형태로 시작합니다. 마우스에 모델이 딸려다니면서 원하는 곳에 배치하고 확인을 누르면 됩니다. 확인을 누르기 전에 뷰의 방향과 스타일, 축척을 결정합니다.(나중에 더블클릭하여 재수정할 수 있습니다.) 모델링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인 전면(정면도), 스타일은 숨은 선을 볼 수 있는 일반 도면 형식으로 축척은 모델링의 사이즈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자 그 다음에는 평면도와 측면도 그리고 등각투상도를 생성하겠습니다. 투영된 뷰 메뉴를 실행합니다.
투영된 뷰는 기준이 되는 뷰를 선택하고 그 뷰를 마우스 방향에 따라 추가적인 뷰를 생성하는 메뉴입니다.
기본 설정에서 삼각법으로 설정했기 때문에 기준뷰에서 오늘쪽으로 가면 우측면도가 되고 위로 가져가면 정면도가 그려집니다.
투영된 뷰로 평면도, 우측면도, 등각투상도를 생성하였습니다.
등각투상도는 참고용이기 때문에 색상을 입힌 원래의 모습으로 보이도록 하겠습니다.
등각투상도를 더블클릭을 하면 도면 뷰 메뉴창이 나오게 됩니다. 스타일을 원하느 스타일로 수정해 줍니다.
도면에 치수를 입력해 주겠습니다. 모델링시 스케치에서 입력하는 것과 유사합니다.
나머지 옆의 치수를 입력하기 위해 체인치수 메뉴를 실행합니다. 기준치수를 클릭하고 나머지 치수를 입력해 줍니다. 마무리를 엔터키를 누르거나 우클릭하고 확인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치수 18과 364가 같이 있어서 18의 위치를 수정하려고 합니다. 18밑의 점을 잡고 드래그 하여 옆으로 이동해 줍니다.
어느 정도 치수입력이 끝났습니다.
여기는 퓨전으로 도면을 작업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데 더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도면에서 뷰 명칭을 적어주기 위해서 스케치 모드로 들어갑니다. 도면에서의 스케치 모드는 많은 기능이 있지는 않습니다. 간단한 도형과 글자를 넣어주는 용도로 사용하겠습니다.
스케치 모드로 들어가면 뷰에 격자무늬가 생긴 형태가 됩니다.
원 메뉴로 반지름 6의 원을 스케치합니다. 여기서는 치수 조절이 숫자로 입력할 수 없기 때문에 잘 조절해서 스케치합니다.
선 메뉴로 필요한 선을 스케치합니다. 선은 esc를 누르면 명령이 종료됩니다.
문자 메뉴를 실행 후에 글자가 들어갈 영역을 선택한 뒤 문자 메뉴창에서 높이로 글자 크기를 수정한 뒤 글자를 입력한다.
복사 메뉴를 이용하여 뷰 명칭을 복사해 줍니다. 복사 방식은 CAD와 비슷합니다.
1. 객체 선태 2. 복사메뉴 선택 3. 기준점 선택 4. 기준점 대비 이동하는 방식입니다.
여기 이미지는 이해를 위해서 기준점을 허공을 선택했지만 평면도 기호 내에서 선택하면 복사를 일정할게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의 복사로 4개의 뷰 명칭을 생성합니다. 이 명칭을 각 도면에 맞게 수정해 줍니다.
스케치 마무리를 하고 뷰의 위치를 조정하여 적당한 위치가 되도록 합니다.
자 브라우저는 어떻게 되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밑에서 부터 보면 기준뷰 생성에 의해서 구성요소가 생겼습니다. 이는 기준뷰를 생성할 때는 항상 생기게 됩니다. 투영뷰에는 생기지 않습니다. 그리고 뷰 명칭을 입력하기 위한 스케치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야기하지 않았던 문서 설정이 있습니다. 도면의 선설정이나 치수 설정을 하는 곳입니다.
주요 설정은 문서, 주석, 뷰에 대한 설정입니다. 각각 본인에게 맞는 설정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시트의 오른쪽 아래에 보이는 것은 타이틀 블록입니다. 시트에 대한 설명을 넣는 곳입니다.
더블클릭을 하면 세부적으로 수정이 가능해 집니다.
퓨전 도면에서 장점중의 하나는 원래 모델링이 수정이 되었을 때 도면에서도 쉽게 수정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만약 책꽂이의 폭을 400에서 500으로 수정하고 저장해 보겠습니다.
도면 상단에 원래 모델링이 수정되었다는 경고창이 뜹니다.
이 경고창을 클릭하여 업데이트를 받아들이면 도면도 같이 업데이트가 됩니다.
자 도면이 완성되면 퓨전 파일로도 저장이 가능하지만 프린트도 가능합니다. 프린트가 가능하다는 것은 실제로는 PDF로도 변환이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자 퓨전의 도면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