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퓨전의 실행시켜 보자 - 2

이번에는 퓨전의 화면에서 각 구성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전에는 기본 설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좀더 세부적인 기능의 설명이 필요한 파트들만 기능들 위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5. 브라우저 

브라우저는 크게 3가지 역할을 합니다.

• 구성요소 관리 : 설계에 포함된 구성요소, 본체, 스케치, 생성(작업평면)등을 계층 구조로 나열하여 사용자가 쉽게 접근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합니다.
• 객체 선택 및 편집 : 브라우저에서 특정 객체를 선택하면 캔버스(작업공간)에서 실제로 선택되며 편집이나 속성확인도 가능하며 객체의 가시성 및 활성화를 제어할 수 있습니다.
• 설계 구조 파악 : 복잡한 설계에서도 브라우저를 통해 전체 구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합니다.

화일을 처음 실행하게 되면 원점의 가시성은 꺼져 있고 아무것도 없는 상태입니다. 메뉴에 따라 자동으로 가시성이 확보되는 경우도 있지만 강제로 켜 놓기도 합니다.

 

작업을 진행하게 되면 캔버스 내에 있는 본체, 스케치, 생성등의 객체들이 브라우저에 계층적 구조로 표시가 되며 우클릭 메뉴를 통해서도 객체를 편집할 수 있습니다.

브라우저에는 조립이나 캔버스 등과 같은 추가 기능에 대한 객체도 추가되게 되는데 지금 그런 기능들을 설명하는 것보다 나중에 그 기능들을 사용하게 되면 따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6. 캔버스

캔버스에서 일어나는 것들과 할 수 있는 것들은 실제로 모델링하면서 자연스럽게 익힐 예정입니다.

하나만 확인해 보자면 우클릭시에 아래처럼 나오면 Tikercad 모드이며

 

아래처럼 나올 때는 기본 Fusion 모드입니다.

개인적으로는 Tikercad 모드를 사용중이며, 권장하고 있습니다.

 

 

7. 뷰큐브 

화면의 우측 상단에 있는 인터페이스 요소로 3D 모델의 시점을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입니다.

마우스로 돌리거나 정면도, 평면도, 우측면도, 좌측면도, 배면도, 밑면도를 직접 선택하여 시점을 고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클릭 메뉴에서 뷰모드를 설정할 수 있는데 모델링시에 직교, 전체적인 이미지를 확인하려면 원근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8.  Navigation bar and Display Setting

3D 모델의 시점 조작과 화면 표시 방식을 제어하는 데 사용되고 있어서 개인적인 취향이 강합니다. 모델링하다가 지쳤을 때 하나씩 해보면서 개인의 취향과 맞춰 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꼭 필요한 기능을 설명 드리면 보기 기능입니다.

모델링을 할 때 육면체인 모델링은 뷰큐브를 통해서 내가 원하는 시점을 6개로 맞춰서 정확히 볼 수 있는데 경사져있는 평면은 뷰큐브로 안되고 이 보기 메뉴를 실행해야 합니다.

보기 메뉴를 실행하고 해당 평면을 선택하면 시점이 정확하게 그 평면의 수직한 방향으로 맞춰집니다.

조금 복잡한 모델링이 시작되면 꼭 필요한 기능이니 잘 익혀 두십시요.

 

또 하나의 기능은 비주얼 스타일입니다. 이 또한 개인적인 취향이긴 하나 꼭 필요한 기능이기에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모델일 여러가지 방식으로 표현하여 모델링 하기에 편한것으로 본인이 선택하면 됩니다.

 

9. 타임라인

이미 설명한 바 있듯 설계 과정에서 수행된 모든 작업을 순차적으로 기록하는 곳입니다. 작업 이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유지/보수가 수월해집니다. 

각각의 아이콘들이 툴바에서 사용되는 아이콘과 동일하여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편하며 해당아이콘을 더블 클릭하거나 우클릭 하여 피쳐 편집을하게 되면 그 작업을 했을 때로 돌아가 수정을 할 수 있게 된다.

또 하나 처음 퓨전을 하시는 분들이 혼동하시는 것은 스케치를 만들고 나중에 재편집을 하고 싶을 때 브라우저에서 우클릭으로 편집을 하게되면 현재 시간대에서 편집을 하는게 아니라 그 스케치가 만들어질 당시로 돌아가 편집을 하는 것이라 그 스케치 이후의 이력들은 효과를 볼 수 없다.

 

 

이상 퓨전의 화면에 보이는 메뉴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아직 모델링시에 필요한 기능들이 많이 남아 있지만, 모델링을 직접하면서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